구미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가 구미시 임수동 3공단내 LG,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주차장으로 임대해 사용중인 지원시설구역 1만여평을 신세계이마트와 매각 계약하자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시는 3공단을 비롯 1, 2공단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물류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등 기업생산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와중에 또다시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면 교통혼잡이 가중돼 기업환경을 악화시킬수가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미공단은 구미시의 장기적인 도시계획청사진의 부재로 공장과 완충지역도 없이 공단내 또는 인접한곳에 대형 할인점과 영화관 등 복합건물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교통체증을 유발해 입주기업들이 공단내 물류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