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컨택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구시, 컨택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 김상준
  • 승인 2009.09.1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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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통신 3사 , 영남이공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대구시는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남동균 정무부시장, 지역 통신 3사인 SKT, LGT, KT 고객센터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컨택센터 전문상담사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41개사 8,070석의 컨택센터를 지역에 유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만 5천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약 1천여 명의 컨택 상담사 신규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중장기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우수 인력양성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대구노동청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대구 컨택센터 e-Learning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전국 최초로 영진전문대학과 중간관리자 ‘컨택센터 코칭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영남이공대학은 2009년 하반기부터 학부 및 평생교육원에서 컨택 산업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도입해 지역 통신 3사가 필요로 하는 ‘모바일 컨택 전무 상담사’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직업전문 중심대학의 고학력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속적 컨택센터 유치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되며 영남이공대학은 컨택센터 운영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편, 지역기업들은 취업과 재교육을 통해 모범적인 컨택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자체 및 지역기업과 대학 간의 상생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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