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은 국내 20개 도시를 아웃소싱 기지로 선정하고 인프라투자와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또한 아웃소싱 국가로 수요가 높은 인도에 대항하기 위한 각종 전략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서양의 아웃소싱기업은 점차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나, 문제는 중국내이다. 중국기업의 대부분은 국유기업으로 아웃소싱 서비스의 주요고객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현재의 상황을 바꾸지 않는 한 중국 국내시장은 외국기업에 독점되고 외자고객은 중국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외자기업의 서비스만을 이용하게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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