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전문 상담인력 양성교육은 콜센터 고용인력 1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10회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4-5기 교육은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7일부터 출퇴근 및 워드프로세스 활용이 가능하고 언어 구사와 컴퓨터 모니터 확인에 무리가 없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역 콜센터 업체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교육을 받은 장애인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주선할 예정이다.
콜센터 전문 상담사는 타 직종에 비해 급여수준이 높고 업종의 특성상 신체활동이 적어 장애인들의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전은 수도권과 거리가 가깝고 여성인력이 풍부하며 표준어를 구사하는 등 최적의 콜센터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6월말 현재 88개 업체에 1만21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