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주요 행사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에 이어, 10시 30분부터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우수자원봉사자·단체 등 62명에 대한 시상, 자원봉사마일리지 3천 시간을 기록한 35명에 대한 금배지 수여, 허남식 부산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30여 년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자원봉사전문 관리자로서 대가없이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온 영도구자원봉사센터의 김귀자 전 센터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백종순 자원봉사자 또한 6,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부산이 진정한 세계일류 선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흔쾌히 나누는 자원봉사자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분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로 함께하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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