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끝나자, 현대차 용역투입
대선 끝나자, 현대차 용역투입
  • 김연균
  • 승인 2012.12.2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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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비정규직지회가 주야간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현대차가 용역경비들을 생산공장 안으로 투입했다.

지회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30분쯤 지회 1공장사업부 장종남 대표를 납치해 해안문에 버리는 납치했다.

이를 시작으로 1공장과 2공장 생산라인 안까지 2천여명의 용역경비와 관리자들을 투입해 무자 비한 폭력테러를 자행했다 는 것.
용역경비 투입은 노조법과 경비업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행위다.

이날 17명 조합원들이 머리 부상과 눈이 찢어지고, 손목에 금속조각이 박히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고 4명이 입원했다.

또 출입증을 제시하고 출입하려는 20여명 조합원마저 폭력을 앞세워 틀어막았다.

그럼에도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1공장 의장라인이 1시간 40분 가동 중단됐고, 2공장 의장라인이 1시간 가동 중단됐다.

엑센트, 벨로스터, 산타페, 베라크루즈 생산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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