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과동행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의 밤’을 지난 6월 4일 역삼1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인공인 지적장애인 근로자 50여명과 이들에게 문화적 감흥을 선사하기 위해 모인 유명 문화예술인들, 또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각계각지에서 모인 뜻있는 후원자들 모두가 하나가 된 뜻 깊은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행사를 기획한 제일과동행 박영애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음악과 공연을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우리와 달리 마음을 먹었는데도 듣고싶은 것과 보고싶은 것을 볼 수 없는 또 다른 우리들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들에게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신비로운 몸짓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