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과동행 “아름다운 선율, 신비로운 몸짓 함께해요”
제일과동행 “아름다운 선율, 신비로운 몸짓 함께해요”
  • 강석균
  • 승인 2013.06.10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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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비엠시의 장애인사업장인 ‘제일과동행’이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제일과동행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의 밤’을 지난 6월 4일 역삼1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인공인 지적장애인 근로자 50여명과 이들에게 문화적 감흥을 선사하기 위해 모인 유명 문화예술인들, 또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각계각지에서 모인 뜻있는 후원자들 모두가 하나가 된 뜻 깊은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행사를 기획한 제일과동행 박영애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음악과 공연을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우리와 달리 마음을 먹었는데도 듣고싶은 것과 보고싶은 것을 볼 수 없는 또 다른 우리들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들에게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신비로운 몸짓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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