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 하반기 66개 직업교육훈련 추가 실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 하반기 66개 직업교육훈련 추가 실시
  • 편슬기
  • 승인 2015.07.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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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새로 개소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기존 새일센터의 올해 하반기 66개 직업교육훈련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147개 새일센터에서는 지난 3월 확정된 71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포함, 올해 총 780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돼 전국적으로 1만 7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여하게 된다.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된 대전배재대정보통신기술(ICT)융합새일센터(대전)와 안양창조산업새일센터(경기)에서는 ‘3차원 그래픽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웹&앱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등 전공과 경력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농어촌 새일센터로 지정된 홍성새일센터(충남)와 완주새일센터(전북)에서는 ‘꽃차와 함께 팜파티 양성’, ‘완주로컬외식 조리창업 과정’ 등 농어업 및 6차 산업 관련 직업교육훈련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과정에는 ‘여성경호원 양성과정’, ‘커리어 디자이너’,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비롯해 14개 과정이 운영되며 결혼이민여성과 장애여성, 창업 등을 위한 별도 과정도 5개 운영된다.

추가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하반기(8월부터 11월까지) 중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여성들이 출산·육아 과정을 거치며 경력 단절되었더라도, 다시 꿈을 찾아 자신의 경력과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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