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1억6천6백만원 지원…45개 회원 구성 금천협동조합 운영
서울 금천구가 금천협동조합과 함께 ‘나들가게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14일 공동물류센터 개소식을 갖고 앞으로 나들가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물류센터는 독산동 시흥대로 140길 48, 면적 173.86㎡ 공간에 오픈 45개 나들가게 점포 회원들로 구성된 금천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된다.
공동물류센터에는 공동 구매 상품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반 랙과 식품 등을 보관 판매할 수 있는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 △냉동식품 20종 △냉장식품 30종, △공산품 100여종 등 공동구매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월 공동물류시스템을 개발 완료 △월 임차료 △냉장·냉동 시설 설치, △냉·난방기 임차 △운영인력 1명 등을 지원 총 1억6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는 금천협동조합이 회원 조합비와 수익 창출을 통한 수익금으로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협동조합은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나들가게 점포 회원들이 대량 구매, 편의점식 제품 취급이 가능해져 판매단가 절감, 고객 유치 등의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나들가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델숍 지원사업 △경영개선 서비스 △점주역량강화교육 △공동세일전 개최 △해외 탐방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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