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민주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년 재도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공모전은 사업 실패 경험과 재도전 성공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 응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예비)재창업자 또는 실패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술 창업과 관련된 실패 사례 혹은 실패 경험 후 재도전으로 이어져 성공한 자신의 이야기 등을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 개최 예정인 ‘2020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1,000만원의 상금과 ’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 가점 부여 등 재기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영상도 제작‧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정책적으로 재창업기업의 역량이 더욱 주목받고 있고 과거 ‘실패기업’이라는 인식에서 ‘위기를 먼저 경험한 기업’이라는 인식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며 “실패를 기회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민주 뉴스리포터 demoalswncracy@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