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 K-스타트업관 1월 7일까지 개최...창업기업 30개사 참여
CES에 K-스타트업관 1월 7일까지 개최...창업기업 30개사 참여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2.0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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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 참여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테크 웨스트 전시관 내 유레카파크에 ‘K-스타트업관' 운영
링크페이스, 에바 등 참여기업 중 6개사 CES 혁신상 수상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행사 영상 사진 자료 (제공=CES)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K-스타트업관’을 1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내 K-스타트업관은 지난 1월 5일부터 운영 중이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인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CES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 창업기업들이 참관객들에게 우리 창업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작년에 이어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CES 테크 웨스트 전시관 내 유레카파크에 ‘K-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 유레카파크는 제품 및 서비스 신규 출시, CES 참가횟수, 자체브랜드 보유 등 CES 주최측의 승인기준에 따라 선발된 창업기업을 위한 전용관이다. 

유레카파크 내 마련된 K-스타트업관에 제품 및 홍보 영상 등을 전시하는 창업기업은 30개사며 구매자(바이어), 투자자 등 참관객들은 자유롭게 ‘K-스타트업관'에 방문해 30개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과 투자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5일 기준 참여기업 중 6개사(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 럭스랩)는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주최사에서 기술력,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에 수여할 방침이며 이는 CES 종료 시까지 순차적 발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창업기업 30개사에 ‘K-스타트업관' 내 전시공간 외에도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지원, 바이어 미팅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CES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중기부는 국내 창업기업이 CES 참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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