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온라인 접수를 1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서울과 인천 부산을 제외한 지방을 시작으로 지역별 접수를 시작해 4일에는 경기, 5~6일에는 인천과 부산 순으로 운영된다.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다. 

올해 지원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영안정과 긴급유동성 공급을 위해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운전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방향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10대 초격차 분야 등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산업전환 가속화에 대한 대응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서 7970억원은 민간 금융을 활용한 이차보전 사업으로 공급하고 스케일업 금융 제도 개선과 민간 매칭형 대출 확대를 통해 민간 주도 혁신 성장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비대면·디지털화 변화에 맞춰 정책자금 신청, 대출 프로세스를 개편해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자금 전담콜센터 또는 중진공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