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개설
한국전파진흥협회-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개설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3.04.2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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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전문인력’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양성 예정
취업준비생들은 실무중심 프로젝트 & 멘토링 수행
제네시스G80 실물자동차 활용 현장실습 후 우수 수료생 대상 현대오토에버 정규직 취업기회 제공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운영 이미지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운영 이미지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SW스쿨’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디지털 선도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디지털선도기업 또는 운영지원기관과 함께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훈련과정 등이 설계·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카카오, 삼성, AWS, KT, LG헬로비전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은 미래차의 근간기술인 모빌리티 임베디드 SW분야 핵심인력을 현대오토에버 등 산업계에 안정적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 등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산업이 글로벌 모빌리티 SW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모빌리티 전장/응용 SW 및 엔터프라이즈 IT서비스에 전문성을 가진 현대오토에버와 모빌리티 전문기술교육 체계 수립 및 교육과정개발/기획에 전문성을 가진 현대엔지비와 협업하여 개발되었다.

세 기관은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울 서초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1,000시간으로 1기는 2023년 6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2기는 11월 27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각 총 6.5개월간 진행되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은 실제 자동차 개발 환경과 유사한 임베디드 실습환경에서 교육과정/프로젝트 이수 및 실물자동차(제네시스G80) 기반 실습교육 후 우수 수료생 대상 현대오토에버 채용연계 지원을 통해 정규직 선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첫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 하에 현대오토에버 현업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임베디드 SW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임베디드 시스템 이해부터 현업에서 사용하는 Tool 사용까지 全과정을 순차적으로 학습시켜 인력을 내재화 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현대오토에버의 실제 개발 업무환경에서 차량용 임베디드 SW 개발과 자율주행 기능 구현 및 차량용 통신시스템 구현·운영 관련 주제를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편성하여 자동차 SW개발 프로세스 全단계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실무 프로젝트 구현 시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현대오토에버 인사담당자의 직무설명회 및 Tech Talk을 진행하고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취업성공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오토에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며 “잠재력을 갖춘 모빌리티 SW 분야 디지털 인재들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채용 연계를 지원해 사회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비 관계자는 “이번 임베디드 SW 역량 향상 과정이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우수 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하는데 일조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 포함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기술인재육성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이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SW 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SW 산업을 혁신주도하고 청년들이 임베디드 SW 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생은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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