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설 연휴 문 여는 약국과 응급실 정보 앱·콜센터로 확인하세요
[생활뉴스] 설 연휴 문 여는 약국과 응급실 정보 앱·콜센터로 확인하세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2.0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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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7800여곳 의료기관 운영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이용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공백이 없도록 연휴기간 중 전국 하루 평균 7800여곳의 의료기관이 운영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공백이 없도록 연휴기간 중 전국 하루 평균 7800여곳의 의료기관이 운영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2월 9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연휴 기간 중 갑작스럽게 아프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이때 응급의료보털이나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활용하면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인 내일(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의료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7800여 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응급실 운영기관 524곳은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진료한다. 설 당일에도 응급실은 524곳, 공공보건 의료기관 202곳, 민간의료기관 867곳 약국 2005곳이 문을 연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하다.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에서 찾을 수 있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전국 4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연휴기간 내 운영중인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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