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뉴스] 산업안전보건전문가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경선자로 선정
[산업재해 뉴스] 산업안전보건전문가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경선자로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3.08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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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위해 30여년간 노력
시민사회 몫인 비례대표 국민후보 경선자 12명에 포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인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 추진하는 시민사회 몫의 비례대표 국민후보 경선자 12명에 포함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 추진하는 시민사회 몫의 비례대표 국민후보 경선자 12명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 결과 총 12명의 후보를 선출하고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가 추천하는 국민후보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민주개혁 진보적 신념과 비전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대상자를 공모하였고, 36명의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12명의 국민후보 경선자를 선정하였는데, 그 중 정혜선 교수가 포함된 것이다. 

정혜선 교수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경기도 성남시 제조업 사업체의 보건관리자를 시작으로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30년간 매진해 왔다. 

정 교수는 감정노동자의 건강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산업안전보건법에 감정노동자 보호조항이 신설될 수 있도록 하였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전화멘트가 시행되는데 기여해왔다. 

또, 정혜선 교수는 국내 최초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였고, 현재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혜선 교수는 건설업 보건관리자 제도가 신설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설노동자의 건강관리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심사위원회는 3월 10일(일) 오후 1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남녀 각 4명의 국민추천 후보를 결정한다. 공개 오디션은 36명의 심사위원과 100명의 국민심사단, 대국민 문자투표 방식으로 선정되며, 여성 중 1위에 선정되면 당선 안정권에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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