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 68.6%가 `비정규직' 근무
기혼여성 68.6%가 `비정규직' 근무
  • 승인 2004.11.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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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중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근로자들의 대다수가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포털 잡링크가 재취업에 성공한 897명을 조사한 결과 68.6%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 신이 희망한 직종에 취업한 비율은 17.2%에 그쳤다.

한편, 기혼여성들의 구직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링크에 따르면 지난달 잡링크에 재취업을 위해 등록한 기혼 여성 구




직자는 3만1천37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만1천295명보다 무려 47.3% 증가했다.

이들의 절대 다수인 81.3%가 `정규직' 취업을 희망했으며, 희망직종은 사무관리직 37.7%, 마케팅.영업직 17.1%, 전문특수직 14.4%, 서비스직 8.0% 등의 순이었다.

또한 기혼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활동기간은 6∼9개월 31.9%, 1년 이상 24.0%, 3∼6개월 18.4%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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