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776명 채용, 전년대비 28%↑
아시아나항공 올해 776명 채용, 전년대비 28%↑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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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승무원 420명, 정비직 120명 등 안전운항 보강
아시아나항공이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보다 28%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보다 28%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채용규모를 전년대비 28% 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모두 776명이 새롭게 아시아나항공의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확대는 정비직을 중심으로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안전운항과 관련한 직종 채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직무별로는 캐빈승무원 직무에서 전년대비 38% 증가한 425명을 채용하며,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을 채용한다.

이 밖에도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및 항공전문직군 70명의 채용이 진행된다.

운항승무원과 항공전문직 채용은 상시 진행되며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과 캐빈스무원은 5~6월에 채용 절차에 나선다. 가장 많은 채용이 예정된 캐빈승무원의 경우 9~10월 중 하반기 채용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전년대비 무려 30% 가까이 채용 규모를 확대하며 인력 보강에 나선 것은 올해 신기재 A321-NEO와 A350 도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재 도입으로 인해 추가적인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본 것.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채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항공의 정비 및 안전운항을 보강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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