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5억 지원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참여 모집
경기도, 최대 5억 지원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참여 모집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2.0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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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 발굴·지원
경기도 내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 가능
선정기업, 사업비 최대 50%,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경기도가 ‘2022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법인을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경기도가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2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법인을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월 2일 밝혔다.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에는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융·복합사업 등 에너지 종류 제한 없이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수는 예산에 맞게 편성한다.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최대 50%,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며 신청 희망 기업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에서 1차 서류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시·군과 지역 주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자립기구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정책이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105개 사업에 약 160억 원을 지원해 연간 일반가정 643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만 3000MWh의 전기를 생산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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