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글로벌 AI학술대회 '인터스피치'서 성과 담은 논문 발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글로벌 AI학술대회 '인터스피치'서 성과 담은 논문 발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9.2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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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말하는 AI 등 총 4편의 논문으로 기술력 입증
인공지능 컨택센터 등 기술 품질 개선에 활용 기대
글로벌 학술대회 인터스피치에 참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모습.
글로벌 학술대회 인터스피치에 참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제 인공지능(AI) 학술대회 '인터스피치 2022'에서 논문 4편을 통해 AI 기술의 성과를 담아냈다. 이번 논문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의 도입과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스피치는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음성 관련 AI 학술대회다. 이달 18일부터 개막해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래로 3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에서 논문을 발표했으며 올해도 4편의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해냈다. 

올해는 ▲사람처럼 말하는 AI ▲긴 음성도 잘 이해하는 AI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는 AI ▲영어 발음이 원어민과 얼마나 가까운지를 알려주는 AI 연구 등을 발표했다.

카카오에넡프라이즈 관계자는 이와같은 기술은 챗봇 등 인공지능 컨택센터 기술에 활용되며 앞으로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로 연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겸 부사장은 "어렵고 접근하기 어려운 기술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있는 크루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AI 챗봇, AI 컨택센터 등 서비스 고도화에 큰 노력과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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