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장마철 호우 대비 건설현장 안전수칙 점검하세요
[노동뉴스] 장마철 호우 대비 건설현장 안전수칙 점검하세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6.28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노동부, 현장 점검의 날 맞아 핵심안전수칙 점검 독려
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침수 및 감전이나 무너짐 사고 주의 요망
고용노동부가 장마철 대비 건설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가 장마철 대비 건설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장마철과 폭염 대비 산업현장 사고 예방 점검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매몰 피해 등이 컸던 만큼 해당 요건에 대한 주의 당부와 함께 태풍과 강풍에 의한 무너짐 사고, 폭염에 의한 온열질한 등에 대한 예방을 강조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배수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정비하고 악천후엔느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것을권고했다. 

굴착면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 방지를 위해서 옹벽 등 붕괴우려 장소는 출입을ㄷ통제하고 굴착면과 사면에 비닐보양을 권고하였으며 태풍, 강풍에 의해 무너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종 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안전감독관 등 현장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작업장 주변 환경과 기계·장비·시설 등의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는 한편, 장마와 폭염에 의한 위험 요인을 노사와 소통하며 점검할 예정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 현장에서는 기상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으면 즉시 작업을 연기하거나 휴식을 부여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