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뉴스] 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파워 온라인 셀러 양성...사업화 자금도 지원
[유통 뉴스] 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파워 온라인 셀러 양성...사업화 자금도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2.2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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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양식&지역상표로 성장 지향하는 '라이콘' 기업 발굴
기초→심화→실전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제품 및 서비스 온라인 최적화를 위해 최대 5000만원 자금 추가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셀러) 양성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성장 단계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여 파워 온라인 셀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가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기반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심화, 실전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분야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 지역상표(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 이른바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기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방식을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 제작 지원에서 심화하여 전문가가 진행하는 인공지능(AI) 툴 실습과 마케팅 해결책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초교육을 이수한 우수 교육생은 1:1 멘토링 코칭과 수차례의 기획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판매 역량의 압축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수 교육생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추가 지원된다. 

아울러 선발된 온라인 판매자에게는 지역가치 창업가, 강한소상공인, 동네투자(펀딩) 및 연계(매칭) 융자 등의 지원사업에 우대하여 라이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기초 심화 교육생은 250개사를 모집하며(네이버 150개사, 카카오 100개사) 이후 자금대상자 및 실전교육생은 총 6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네이버35개사, 카카오 25개사)

교육과정 운영관리는 교육기관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담당하며 교육생 선발 관리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은 N15파트너스에서 추진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도 창의 기반의 소상공인들은 온라인과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셀러)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생활양식 현시거업과 지역 상표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 신청은 3월 22일까지 소상공인24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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