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뉴스] 11번가, 판매자 통합물류 서비스 '슈팅셀러' 출시
[유통물류 뉴스] 11번가, 판매자 통합물류 서비스 '슈팅셀러' 출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3.2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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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 서비스 슈팅셀러로 판매자 물류 부담 완화
판매자 지정 마감시간 전 구매시 당일 출고 돼 발송
11번가가 통합물류 서비스인 '슈팅셀러'를 출시했다.
11번가가 통합물류 서비스인 '슈팅셀러'를 출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11번가가 오픈마켓 판매자에게 자체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판매자의 물류 부담을 덜기 위해 통합물류 서비스 '슈팅셀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자가 인천의 11번가 물류센터에 제품만 입고하면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의 물류 전 과정을 대신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냉장·냉동 상품 보관도 가능해 신선식품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슈팅셀러 상품은 고객이 판매자가 지정한 마감 시간 전에 주문하면 당일 출고돼 다음 날 바로 배송된다.

판매자는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물류 부담을 덜어 제품 개발과 생산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슈팅셀러’는 11번가 외 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발생된 주문의 물류 대행이 가능한 ‘멀티채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자가 입점해 있는 판매 채널들의 주문정보를 11번가가 자체 개발한 WMS(창고관리시스템)와 연동해 판매자의 물류를 일괄 전담하는 방식으로, 다수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1번가는 슈팅셀러를 이용할 판매자 50여곳을 확보하고 현재 50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앞으로 슈팅셀러 서비스 이용 판매자 및 판매 상품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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