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위한 ‘첫발’
기보,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위한 ‘첫발’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7.11.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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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구성…‘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 첫회의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협의기구를 결성 '정규직 전환을 위한 첫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협의기구를 결성 '정규직 전환을 위한 첫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가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 (이하 ‘협의기구’)‘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기보는 이후 협의기구를 통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대상, 채용방식 및 시기, 임금 및 복리 후생체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협의기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측 6명 △근로자 대표단 6명 △외부 전문가(변호사, 노무사) 2명으로 지난 10월24일 구성, 기보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자 대표단은 각 직종별 대표자 1인을 포함 균형있는 의견 개진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 대표단과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협의기구 운영방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향후 정기 회의를 통해 전환대상 범위, 시기 등을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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