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청년인턴 350명 교육 책임질 전문 교육 기관 모집...3월 9일까지
서울형 청년인턴 350명 교육 책임질 전문 교육 기관 모집...3월 9일까지
  • 김용민 기자
  • 승인 2021.02.2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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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앱개발,빅데이터,AI,글로벌 경영 등 7개 직무분야 교육→ ‘청년일경험’ 지원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업무환경 반영한 교육’…청년인턴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조인스HR은 중증 장애근로자가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350명의 청년인턴 직무교육을 담당할 ‘전문 교육기관’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교육중인 학생들

[아웃소싱타임스 김용민 기자] 서울시가 350명의 청년인턴 직무교육을 담당할 ‘전문 교육기관’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교육 훈련기관은 청년참여자들이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 직무교육(3~4개월)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직무교육 훈련기관’의 모집 직무분야는 ▲경영(기획,인사,총무,재무,노무) ▲ 홍보, 광고, 디자인 ▲마케팅, 영업 ▲웹(Web) 개발 ▲ 앱(App) 개발, 빅데이터 ▲ (글로벌)경영일반 ▲ (글로벌)마케팅 총 7개 분야이며 1개 교육기관이 최대 2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과정수

직무분야

클래스

규 모

교육

기간

교육

시간

예산

(백만원)

1

A. 경영일반

25

3개월

216h

100

2

B. 홍보·광고·디자인

55

3개월

200h

250

3

C. 마케팅·영업

110

3개월

216h

230

4

D. (Web)개발

30

3~4개월

336h

200

5

E. (App)·빅데이터

35

3~4개월

336h

200

6

F. (글로벌) 경영일반

35

3개월

250h

150

7

G. (글로벌) 마케팅·영업

60

3개월

250h

200

예산합계 금액

1,330

직무교육 훈련기관은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현업능력,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변화에 신속한 접목을 위한 최신트랜드 교육기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청년인턴십 기간 동안 기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진행해, 청년들이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민간혁신기관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의 훈련방식과 프로그램 운영방식의 자율성 보장함으로써 민간시장에서 역량이 검증된 혁신적인 훈련기관, 교육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3월 말까지 역량있는 교육기관을 선정 후 기업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커리큘럼) 기본 골격을 마련, 교육 기관과 참여기업 간 구체적 교육내용·교육기법을 협의,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21. 4월중에는 교육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확정 후, 기업과 함께 직무캠프 참여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실무역량 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직무교육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년인턴(만18세~34세) 모집 규모는 350명. 현재 74개 기업에서 당초 모집규모를 넘는 420개의 청년인턴 자리가 확보되어, 참여하는 청년들은 직군, 분야별 다양한 기업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참여기업은 쓰리엠(3M). 피엔지(P&G), 존슨엔존슨,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26개)과 스타트업(19개) 등 총 74개 기업이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교육훈련기관 모집과 관련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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