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제 통해 우수 후보자 대상 추천 및 신청 가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직업능력개발에 공헌한 이들을 선발해 포상하는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접수를 3월 23일부터 시작한다. 공모접수 마감은 4월 21일까지다.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포상후보자 신청서 및 추천서를 받는다고 전했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지난 199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는 사업으로 직업능력개발에 공헌한 사업주, 노동자,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HRD·자격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비대면 산업 확산을 고려해 원격 직업훈련, 스마트 직업훈련에 앞장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쓴 이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원하는 각 분야에 직접 포상 후보자로 신청하거나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활용하면 된다.
직접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분야별 담당 접수기관으로 포상후보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제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신청 및 추천 접수가 완료된 포상후보자는 정부24등에 후보자의 주요 공적이 15일 이상 공개되며, 공개검증을 실시한다. 검증 이후 공적심사위원회가 최종 포상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포상 대상자로 최종 결정된 이들은 '직업능력의 달'인 9월에 개최되는 '제25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훈장 및 포장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