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AI 등 최첨단 기술 제품 모인 '2021 한국산업대전' 22일까지 진행
로봇·AI 등 최첨단 기술 제품 모인 '2021 한국산업대전' 22일까지 진행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0.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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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행사 진행 중
국내·외 444개 기업 참여, 1005개 부스 운영
메타버스 XR 체험관 등 부대 행사도 열려
'2021 한국산업대전' 주요 출품기업 및 전시품목 사진자료 (제공=산업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로봇·AI 등 최첨단 기술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인 '2021 한국산업대전'이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은 지난 19일 개최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대전'은 국내·외 첨단기술과 우수 기계류를 소개·보급하며 국내 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컨벤션 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비대면경제, 메타버스 등이 부상하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행사에는 온라인 200개사 포함 국내·외 444개사의 기업이 참여해 1005개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전시 분야는 ▲공작기계·금형·3D프린터·부품소재 ▲스마트팩토리·자동화기기·로봇 ▲측정기·시험검사기기 ▲에너지·플랜트기자재 ▲산업기계장비 ▲IT서비스·디지털트윈·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회의 융합을 통한 'K-마케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수출확대 및 내수증진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 산업발전 인사이트 창출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첨단기술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 중이다.

부대 행사로는 ▲메타버스 XR 체험관 운영 ▲Titan the Robot with D.Ton(시연회)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 ▲발전 6사 1:1 구매 상담회 ▲참가업체 기계기술 세미나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 등이 일정 별로 진행 중이다. 

한편 10월 19일 진행된 개막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우리나라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 및 유공자 산업 훈·포장 등 정부 포상 49점을 수여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기계산업이 2015년부터 6년 연속 우리나라 수출 2위의 위상을 유지한 것은 기계산업인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보호무역주의의 강화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요구가 강해지는 제조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데에 있어 기계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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