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50플러스센터-계영복지재단, 소외계층 겨울나기 위한 선행 펼쳐
성북50플러스센터-계영복지재단, 소외계층 겨울나기 위한 선행 펼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2.27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성북50플러스센터, 동지맞이 팥죽 전달과 겨울용품 전달
계영복지재단, 여성 노숙인 지원 위해 의류 200만원 상당 제공
성북50플러스센터의 사랑의 팥죽 전달 현장
성북50플러스센터의 사랑의 팥죽 나누기 현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성북50플러스센터와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이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사회 각계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화제다. 센터와 재단은 연말연시 영하 15도를 넘기는 한파가 이어진 시기에 이뤄진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먼저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종화)는 지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성북구 보문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약 1000여명의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및 소외계층에게 팥죽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성북시니어클럽에는 '시니어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이 전달됐다. 센터는 양말 등 겨울용품 100만원 상당을 준비해 지원했다.

계영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이 여성 노숙인 쉼터를 찾아 의류를 지원했다.
계영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이 여성 노숙인 쉼터를 찾아 의류를 지원했다.

다음 날인 12월 2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이사장 전선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인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노숙인 쉼터(열린여성센터)에 희망의 옷 물품을 전달했다. 

재단은 서울시 여성 노숙인에게 2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모든 전달식과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성북50플러스센터 이종화센터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서로 나누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엇던 한 해를 떨쳐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게 몸과 마음이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작은 행동들이 큰 기쁨이 될 수 있기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은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시니어클럽, 광명시니어클럽, 강동아이플러스키움센터, 경기도 파주와 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부터 중장년, 시니어 등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상 성북구민 시니어들을 위한 기관으로 인생상담, 창업, 인생재설계 교육, 사회공헌활동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