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 발간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 발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8.2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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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이직 의사 81% 있지만 “성공적인 이직 방법은 잘 몰라”
현직자 관점에서 경력직 이직 원칙과 진행 프로세스 모두 공개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 책자 표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업종을 불문하고 2030의 이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직 대기업 채용담당자 ‘잇쭌(필명)’이 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직을 처음 하는 사람은 대부분 서류지원 단계부터 면접, 연봉협상, 입사 후 수습기간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실제로 잡코리아가 2030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직활동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업무 성과와 경력기술 등을 작성해야 하는 입사지원서 작성(21.6%)’, ▲‘이직할 기업에 대한 정보 찾기(17.4%)’, ▲‘이직준비에 대해 자문을 구할 인맥이 없는 것(13.1%)’, ▲‘다니던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것(10.0%)’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검증된 정보는 거의 없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은 대부분 프로 이직러들이 본인의 경험담을 알려주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이직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합격을 부르는 입사지원서 작성법’, ▲‘지원할 회사 낱낱이 파헤쳐보기’, ▲‘효과적으로 조정해서 원하는 연봉으로 이직하는 법’, ▲‘퇴사일과 입사일 조율하기’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사전문가이자 현직 대기업 채용담당자인 저자 잇쭌은 “지원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업무 경험과 이직/커리어 컨설팅을 했던 케이스를 집대성해 현직자 관점에서 경력직 이직 원칙과 진행 프로세스를 모두 공개했다”며, “이직자들과 이직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잇쭌은 대기업 인사팀에서 채용/인력운영/교육/조직문화 등 HR 전반을 경험했으며, 연간 200명 이상의 우수인재를 영입시키는 현직 채용 전문가다. 동시에 200번 이상의 이직 제안을 받은 프로 이직러이며, 이직/커리어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전자책 <이직 연봉협상의 진짜 비밀>, <헤드헌터 사용설명서>, <일잘러의 이메일 작성법>이 있다. 특히 연봉협상 책은 출간 일주일만에 K플랫폼 이직/취업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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