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변호사, 안전보건전문가 30명의 전문성 함양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재단법인 피플 안전보건교육원(원장 김태옥, 이하 교육원)이 11월 29일 오후 5시 교육원 교육장에서 제1기 안전보건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영순 재단법인 피플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태옥 교육원장, 임영섭 연구원장, 정유석 사회공헌이사, 송미경 상임이사, 이근환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을 마친 30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제 1기 안전보건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안전보건 컨설턴트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되었다. 교육에는 노무법인과 법부법인에서 근무하는 노무사, 변호사, 안전보건전문가 등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크게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과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컨설팅 등 3개의 분야로 이루어졌다. 학계와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강사진을 통해 현장과 이론을 넘나드는 실용적인 교육내용으로 수강생과 교감하는 교육 과정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첫째,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 △산업안전보건법 개요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사례(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장)와 법 위반 시 행정절차(산업안전 감독관) 사례를 전했다.
이어 위험성 평가, △안전과 위험(김태옥 원장, 명지대 명예교수) △위험성평가 기초이론(이영순 이사장) △사업장 위험성평가(김태옥 원장) △위험성평가 사례(채수현 전 대한산업안전협회 이사)와 함께 안전보건 컨설팅(이중희 (주)바텍 SEC 대표) 등의 세가지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4주간의 소정의 교육을 받은 최은영 변호사와 정일형 노무사를 비롯한 30명의 수강생은 수료와 동시에 재단법인 피플 안전보건교육원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을 찾은 김태옥 재단법인 피플 안전보건 교육원 원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여 안전보건전문가로써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교육원은 지난 8월 설립되었으며, 9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