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재단법인 피플, 서울시 강북노동자복지관 수탁기관 선정
[화제] 재단법인 피플, 서울시 강북노동자복지관 수탁기관 선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9.2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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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설 운영 경험과 노하우 살려 복지관 운영
사회적 취약 노동자가 편하게 이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피플이 서울시 강북노동복지관 수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피플이 서울시 강북노동자복지관 수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이영순)이 4개 단체가 지원한 서울시 강북노동자복지관 공모 적격자심의위원회 평가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피플은 노동복지 등 다양한 고용노동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북노동자복지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북노동자복지관은 지난 2002년부터 21년 간 민주노총이 관리·운영해온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은 2,773.33㎡, 위탁기간은 2년(2023. 9. 25 ~ 2025. 9. 24)이다. 재단법인 피플은 앞으로 강북노동자복지관은 노동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여, 노동자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사회적으로 취약한 노동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할 방침이다.

취약노동자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피플은 다양한 분야의 고용노동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과 네트워크와 서울시 양천구 노동복지센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 운영 경험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의 산재환자 사회복귀프로그램과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행한 경험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법인 피플은 앞으로 노동자를 위한 △여가와 문화활동, △치유와 건강증진, △법익침해 구제 등 권익보호,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노동복지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노동자복지관 설립 취지에 부합하며, 법인의 설립목적에 맞게 외국인 노동자도 포함하는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 

한편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 등을 통한 재단법인 피플의 산업안전보건 경험을 토대로 시설물관리와 구성원의 안전보건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피플 관계자는 "위험성평가 등으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관리자에 대한 산업안전교육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시설유지보수로 안전위험을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자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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