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제적 노후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통해 교육생 750여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는 경기대학교,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 중부대학교 등 13개 교육기관이 참여하며 전기안전기술자, 도배필름인테리어, 이모티콘 작가 양성 등 23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을 통해서는 중장년 제 2의 인생을 재설계하기 위한 소양교육과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모집 규모는 총 750여명이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 베이비부머세대(1955년생~1974년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지식(www.gseek.kr)'에 회원가입을 하고 개설된 과정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면 교육 기관별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며 과정별 교육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지난해에만 158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109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35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을 확인하거나 해당 교육기관 및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