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뉴스] 2023 로보월드·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4차산업뉴스] 2023 로보월드·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0.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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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로봇 행사,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려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운영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인사 대거 참여한 로봇 축제의 장
컨퍼런스에서 그린뉴딜, 인공지능, 드론, 이차전지, 우주로봇 등 5가지 트랙 다뤄
지난해 운영된 2022 로보월드 현장 사진.
지난해 운영된 2022 로보월드 현장 사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최대 로봇 페스티벌인 '2023 로보월드'와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10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됐다. 로보월드 행사는 오는 10월 14일 토요일까지 개최되며,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는 오늘부터 12일(목요일)까지 양일간 운영된다.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로보월드와 국제로봇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관계자가 다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까지 이어지는 로보월드에는 현대위아, 현대로보틱스, 유진로봇, 하이젠모터 등 로봇 개발 기업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연구기관 등 총 241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국제로봇산업대전 행사장에는 총 828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서비스용 로봇, 제조업용 로봇, 로봇부품,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다양한 신진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또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종목별 로봇 활용 기술 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투자유치데이와 수출상담회 등도 운영된다. 

한편,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그린뉴딜, AI,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 등 5개 트렉에 대해 33개 세션을 구성해 운영된다. 

올해 기조연설은 12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진행되며 ‘탈(脫)중앙화된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지능형 에이전트와 로봇을 위한 AI 혁신 추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발도상국 및 신흥 시장에서의 AI 및 드론 기술의 역할’, ‘지속 가능성을 위한 로봇공학 : 사회 공간에서 우주 공간에 이르는 스펙트럼’,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로봇 친화빌딩 실증 사례’ 등 다양한 분야 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Track B(10월 11일) 킨텍스 컨퍼런스룸 207호에서 ‘AI와 로봇의 미래 :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료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트랙은 미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그리고 싱가포르 등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혁신을 위한 로봇과 AI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가속기, 자율주행차 플랫폼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가 강연에 참여하게 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 행사의 첫날인 10월 11일(수)에는 그린뉴딜과 인공지능(AI)를 주제로 한 강연이, 둘째 날인 10월 12일(목)에는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강철호 회장)는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시작 이전, 필리핀로봇ㆍ기전공학회(마리시엘 터강코 회장), 네팔로봇협회(비카시 구룽 회장)와 전시회, 컨퍼런스,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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