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생산직 채용을 시작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생산직 채용 공고를 통해 800명의 퇴직자 대체를 위해 신규 인원 4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이며, 최종 합격자는 울산공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대차 직원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과 복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기준, 평균 연봉은 약 1억 500만원이며, 차량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정년 이후에도 계약직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퇴직 후에도 차량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한편, 지난해 기아차 생산직 채용 때 4만9천432명의 지원자가 몰려 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m418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