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6개에 대한 ‘3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통일교육원장, 국립중앙극장장(문화체육관광부)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2개 직위와, 교육정보화과장(교육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장(문화체육관광부), 치료감호소 사회정신과장, 감사조사담당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과장급 4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국립중앙극장장, 국립민속국악원장, 사회정신과장 등 3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고, 경력개방형 직위는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다.
3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3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하여 국가발전,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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