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비협회 제 19대 중앙회장 이·취임식 3월 22일 개최
"업계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협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업계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협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한국경비협회는 3월 22일 신임 중앙회장 선임을 통해 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신임 중앙회장에는 남길석 남광개발 대표가 선임됐다.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는 3월 22일 11시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 19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협회 고문, 여러 회원사 대표, 각종 유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남길석 중앙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새롭게 지휘자가 된 남길석 신임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들어 겪고있는 경비시장 축소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가 하나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분쟁의 원인이던 불합리한 선거제를 개선하고 분야별 특별 운영회를 구성해 보다 많은 회원사들이 중앙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해 함께하는 열린중앙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비정규직의 정규화 전환 정책으로 경비시장이 축소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어려움을 협회 단합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그는 "국회에서 각 대학교수, 학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경비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지원 마련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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