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 서류제출 마감일 2월 28일, 우편접수시 16시까지 도착해야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안정적 제도 안착을 위해 수행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부문은 ▲기업 컨설팅 ▲서비스직 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 ▲기업담당자 연수 등 3개 부문이다.
먼저 기업컨설팅 부문은 15개 내외 기관을 선정한다. 각 컨설팅 수행기관의 제안서를 검토해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행기관 수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수급도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이뤄진다. 선정기관을 통해 기업컨설팅을 지원할 규모는 총 450개소로 신청기관은 수행여력에 따라 신청시 450개소 중 수행 가능한 물량을 제시하면 된다.
기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상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기업(1,000인 이상) 및 의무화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900∼999인 기업이다.
선정기관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 시행 기업 대상 기초컨설팅과 전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의무대상 기업 등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모집하는 역할을 한다. 수행기관 신청은 2월 28일까지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우편 접수는 마감일 오후 1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2022년 재취업지원 서비스직 표준모델 개발·보급 분야에서는 조기이직예정을 앞둔 서비스직 근로자를 위한 표준모델 1종, 정년퇴직예정을 앞둔 서비스직 근로자를 위한 표준모델 1종을 개발할 수 있는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다.
표준모델 개발에 따른 재취업지원서비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게되며 개발된 표준모델은 노사발전재단이 선정한 컨설팅수행기관의 전담인력에게 보급된다.
접수 기간은 기업컨설팅 부문과 동일하다.
기업담당자 연수 부문은 기업 내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설계, 운영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위탁체결일로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총 1개소를 모집하며 공동수급도 가능하다.
선정기관의 운영 대상은 기업담당자 700여명으로 1000인 이상 의무이행 기업의 담당자를 우선 선발한다. 기업담당자 대상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e러닝 콘텐츠 제작을 포함해 기초, 입문, 고급과정과 심화과정 등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 및 방법은 상기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고용노동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