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금융 인재 양육위해 '핀테크아카데미' 교육생 확대
서울시, 디지털금융 인재 양육위해 '핀테크아카데미' 교육생 확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8.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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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까지 서류 접수 받은 후 평가 통해 교육생 선발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총 100시간 운영
서울시가 핀테크 교육생을 110명 모집한다.
서울시가 핀테크 교육생을 110명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급성장중인 핀테크 분야 인력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시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생을 110명 모집한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핀테크 아카데미의 총 교육생이 25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110여명 규모는 예년대비 대폭 늘어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교육과정인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평일에는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돼 직장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여의도에 있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총 교육시간은 공통과목 40시간과 3개 전문과정을 60시간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핀테크 개론, 금융감독 규정, 빅데이터, 은행과 카드 등여신전문업과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을 배울 수 있다. 

아카데미 입학 전에는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학후회는 전문 과정 교육을 밷울 수 있으며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습할 기회도 주어지는 점이 특ㅈ이이다. 

올해부터는 교육 전 사전평가를 실시하며, 그 성적에 따라 온라인 입문교육과 공통과목은 이수 여부를 교육생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입학 신청은 8월 19일(금) 15:00시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8월 19일까지 받으며 이후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현주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올해 핀테크 아카데미는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동향과 기업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디지털금융 인재를 키우고, 전문성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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