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노무교육이 비대면으로 무료 진행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 이하 ‘교육원’)은 소규모사업장 내 사업주와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법과 제도를 알지 못하여 기초 노동질서를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노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내 사업주와 인사, 노무 담당자로 지난 4월부터 총 5회 실시한 교육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생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장 사례 위주 교육이 진행될 방침이다.

하반기 첫 교육은 8월 18일 목요일 14시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 9월 15일, 10월 13일 등 매월 1회씩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교육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비대면 실시간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의 1시간 30분, 질의응답 30분을 갖는다. 

온라인 교육은 총 50분으로 5개 차수별 10분 가량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사전 제작된 동영상을 수강하는 형태로 이론과 사례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업줃르이 가장 궁금해하고 질문이 많은 근로계약/임금/휴일·휴가 등을 5회차로 구성하였으며 사업주들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내용에 참여하고 질의할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원 노광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사업장에서 노무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노동인권 인식개선에도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