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30세대로 구성된 자문단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자문단 대상 연령대는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자문단장 역할을 수행할 청년보좌역 1명과 비상임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확대를 위해 3번째로 맞이하는 청년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창업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중기부는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문단을 공개모집한다는 내용을 공표했다. 비상임 단원은 중기부 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제언에 참여하며 청년들의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으로 공고일 현재 만19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며 이메일로 서류접수하면 된다.

자문단에는 회의참석과 정책자문 활동 등에 따라 활동 수당과 경비를 지급하고 자문단 활동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또 우수 청년에게는 정부 포상 등을 추진한다.

자문단 선정에는 활동계획서와 서면평가, 면접 등을 거치며 중소기업 관련 정책 평가와 자문활동이 있는 경우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