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아웃소싱 산업 HR서비스 관리자·잡매니저·초급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 실무진이 도전하고 있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20회 시험이 10월 21일 열리는 가운데, 제20회 접수에 응시하기 위한 접수 마감일이 10월 6일로 임박했다.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는 제 20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아웃소싱 산업 융리 전문 언론사인 아웃소싱타임스가 운영하는 민간자격시험이다. 올해는 평일 응시에 어려움을 호소한 실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반기 제19회 시험에 이어 하반기 제20회 시험을 특별 운영한다. 

제20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지난 9월 '아웃소싱 초급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이수생이 응시할 경우 8%의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만일 해당 교육에 응시하지 않았더라도 관련 업무 경력이나 직업지도사 등 유관 자격증이 있는 경우 5%의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험 과정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실무진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파견법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1과정은 근로자 파견 법률 등을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파견법, 4대보험 실무를 다룬다. 2과정은 근로자파견 실무 분야로 구직자 상담 및 인력수급 실무, 외국인 고용 실무 분야를 다룬다. 1과정의 시험 응시 시간은 70분, 2과정은 30분간 운영되며 총 문항 수는 100문항이다. 

총 100개의 문항은 객관식과 주관식이 혼합되어 출제되며 주관식 비중은 10~15% 내외다. 

아웃소싱타임스 자격시험 관리팀은 "실무 내용의 경우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무리없이 준비 가능하다. 단 4대보험, 파견법 등은 법률적인 전문성을 확인하고 자격시험 준비를 통해 해당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 부합해 반드시 사전 공부가 필요한 시험이다"고 전했다. 

시험 접수는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http://www.outsourcing.co.kr/bbs/view.html?idxno=26707)를 통해 가능하며 학력, 연령, 실무경험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접수 1차 마감은 10월 6일이다. 단, 이번 추석 명절 및 연휴가 길었던 만큼 관계자들은 1차 마감 이후에도 추가 접수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팀은 "1차 마감일인 10월 6일 금요일 이후 추가 접수 시에는 자격관리팀으로 별도 문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한 내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