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창업가와 신중년 서포터즈 30개팀 지원 본격화
경기도, 청년창업가와 신중년 서포터즈 30개팀 지원 본격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5.25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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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대융합형 창업서포터즈 지원 프로그램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와 5060 신중년 노하우의 만남
세대융합형 창업서포터즈 모집 및 선발 포스터. 현재는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을 앞두고 있다.
세대융합형 창업서포터즈 모집 및 선발 포스터. 현재는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을 앞두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올해 3년차를 맞이한 '2021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에 참여할 30개 팀에 대한 매칭 및 선정을 완료하고 지원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5060세대 신중년의 노하우를 매칭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도모하는 한편,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신중년 일자리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은 신중년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뿐 아니라 피칭 교육과 인건비 지원 등을 받아 창업 초기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 받는다.

참여하는 청년 창업 대상자는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 청년창업자다. 신중년 창업서포터즈는 고경력 퇴직자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 창업자가 컨설팅 희망분야 서포터를 선택하는 식으로 연결된다.

지난 3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청년 창업자는 총 56개 팀이 신청했으며 신중년 창업서포터즈에는 81명의 희망자가 몰렸다.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 끝에 최종 청년 창업자 30개팀,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60명을 선발하고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매칭을 진행했다.

청년 창업자 30개 팀 중 예비 창업자는 8개팀으로 지난해 예비 창업자 수 6개팀에 비해 2개 가량 증가했다. 특이할 점은 여성 참여자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점.

올해 참여기업 30개 팀중 여성이 대표거나 여성 팀원을 포함한 참여자는 16개팀으로 과반수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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