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사업 확장과 수주율 강화, BPO 성공사례로 공격적 영업 추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KT CS가 인공지능 기술력을 기반으로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 컨택센터는 KT CS가 AI 기반으로 제시한 3가지 전략 중 하나다.
이를위해 KT CS는 지난해 출시한 Saas 올인원 AICC 솔루션인 '하이큐리(HiQri)'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별도의 구축 없이 웹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점과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비용절감 뿐 아니라 상담사의 업무 지원을 통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높은 수준의 상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옴니채널 상담AP, 보이스봇, 챗봇, 지식관리시스템 등 AI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한편, KT CS는 AICC 공략과 함께 운영·기술 차별화를 통한 연관사업 확장 및 수주율 강화와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성공 경험과 인프라를 토대로 한 공격적인 영업 등을 올해 컨택센터 사업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KT CS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AI 역량 기반 기술컨설팅을 통해 AICC 토탈 아웃소싱을 제안하고 지역본부를 활용하여 지역 기업 대상 영업 확대와 다양한 분야 및 대형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내 컨택사업 특화 상담 품질관리 시스템 및 성과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상담 품질 유지와 업무 효율화도 단행한다. 자체적인 AI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고려해 부분 유료화 및 무료 체험판도 출시한다.
김재경 KT CS 컨택솔루션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품질 향상 및 컨택센터 기업으로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