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 10대기업] 아람인테크, ‘발품영업’으로 일궈낸 700억 매출
[한국HR서비스 10대기업] 아람인테크, ‘발품영업’으로 일궈낸 700억 매출
  • 강석균 기자
  • 승인 2023.06.27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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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HR 서비스 10대 대표기업 - 아람인테크]
검증된 HR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신뢰 쌓아
아람인테크가 2023년 한국 HR서비스 10대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아람인테크가 2023년 한국 HR서비스 10대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최근 사업 성장세에 탄력을 받고 있는 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는 지난해 연매출 700억원을 넘어서는 등 HR 서비스 산업 내 중견 아웃소싱 기업으로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도급(판매, 판촉행사, 캐터링, 생산, 시설 관리, 경비, 미화, 물류)과 인재파견(사무, IT, 안내, 비서, 운전 등), 위탁운영(고객센터, 호텔), HR컨설팅, 채용대행 등으로 각 분야별 인재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며 ‘토탈 아웃소싱 H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PC그룹계열, 풀무원, 아라마크, 동원홈푸드, 대한항공, 하림, 신한카드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주요 고객사다.

아람인테크는 지연, 학연등 이른바 인맥을 통한 영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해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켜온 기업이기도 하다.

직접 발품을 팔며 고객사를 방문해 아웃소싱 도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영토를 확장해왔다.

여기에 HR컨설팅, 노무리스크 관리 방안 등의 역량을 더했다. 이러한 설득과정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서윤 대표는 “이러한 영업방식은 물론 어렵기는 하지만 아웃소싱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설득하고 서비스로 검증한 덕분에 고객사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아람인테크는 2004년부터 국내 대기업들과 계약을 수주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05년엔 아람인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분야별 전문화에 초석을 다졌다.

2015년부터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본격적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아람인푸드 인도네시아를 설립해 단체급식 서비스사업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까지 확대를 준비 중이다. 또한 현지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 쌓은 노하우로 글로벌시장도 개척중인 것이다.

이서윤 대표는 “파견, 도급 업은 무엇보다도 전문성이 필수”라며 “우리 업계도 단순 인력공급 사업에만 치중해서는 안되며 기업이 꼭 필요로 할 만한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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