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과 상위 20% 상위권 대상 선정
사업 운영의 자율성 보장받아 교육 품질 향상 기대
사업 운영의 자율성 보장받아 교육 품질 향상 기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공동훈련센터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율성을 보다 확보하게 됐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인적자원 개발컨소시엄 자율 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 및 포럼'에 참석하여 자율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는 137개 공동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 평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상위권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지정되면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고용서비스 산업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에 필요한 심리진단과정, 취업실무과정, 생애전직과정, 업무특화과정 등 23년 17개 과정으로 직업상담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지방권역의 교육 확대로 지역간 교육편차를 해소하고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 표준화를 통해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고용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