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지역축제 찾아 고용·산재보험 가입 독려
[노동뉴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지역축제 찾아 고용·산재보험 가입 독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0.2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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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라이더, 예술인 등 1명이라도 고용시 14일 이내 가입
1인 자영업자나 중소사업주도 가입 가능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10월 동안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10월 동안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그동안 서울 도심과 전통시장 등에서 고용 및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사업 취약지역의 현장 홍보에 앞장서 온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양현철)가 10월동안 진행된 각종 지역축제를 찾아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고용·산재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입을 독려했다. 

고용·산재보험은 근로자(일용직 및 아르바이트 포함) 뿐만 아니라 배달라이더 같은 노무제공자(특고), 예술인 등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는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 가입해야한다.

또한,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1인 자영업자나 중소사업주도 본인이 직접 사업을 접거나 다쳤을 때를 대비해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나 근로자는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도 놓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에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역 축제를 찾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상담부스를 열고 적극적인 가입 홍보에 나섰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축제 기간 중 종로구청 등과 협력하여 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내는 물론,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보험료, 국민연금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지원사업 및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여 가입 시 5년간 사용자 수수료 면제, 사용자 부담금 10%(최저임금 120% 미만 근로자)를 지원해 영세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최소화 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도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

다양한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관내 영세·소상공인 및 취약 노동계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지역본부장 양현철은 
“앞으로도 고용·산재보험 및 근로복지사업은 의무가 아니라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수라는 인식 개선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 확산 등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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