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CJ대한통운·풀무원·LX판토스, 스마트 물류센터로 국토부 인증받아
[물류뉴스] CJ대한통운·풀무원·LX판토스, 스마트 물류센터로 국토부 인증받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0.2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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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센터 첨단 장비 및 시설비용, 대출이자 등 지원
스마트물류센터로 CJ대한통운·풀무원·LX판토스 등 3곳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로 CJ대한통운·풀무원·LX판토스 등 3곳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제 3호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받았다. 국토부는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우수 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곳을 올해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곳은 첨단 장비 구입 비용 등 일부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화, 자동화된 시설과 장비 등을 도입한 효율적인 친환경 물류센터를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총 40개소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아 첨단 장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 받은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로봇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출고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전 과정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다.

음성물류센터(풀무원)는 전자석을 이용한 자동분류기(소터)를 활용해 연간 72만톤의 탄소를 감축했으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갠트리로봇'을 도입해 신선식품을 판매매장 단위로 분배할 수 있도록 했다.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는 스마트셔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첨단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케이팝(K-POP) 앨범, 관련 상품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해외 특송과 국내 배송을 연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안진애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우리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써 업계 호응 및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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