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프랑스대사관, 프랑스 리빙 브랜드와 한국미의 조화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2024’ 전시
[생활뉴스] 프랑스대사관, 프랑스 리빙 브랜드와 한국미의 조화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2024’ 전시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4.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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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저
디피제이파트너즈㈜,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9곳과 한국적 요소를 결합한 연출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미디어 등 200여 명 초청 및 사전 등록 진행 중
전시 방문은 초청 및 4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거쳐 가능
전시 브랜드 및 스폰서 로고 [출처: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
전시 브랜드 및 스폰서 로고 [출처: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주한 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가 주관하는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2024’  전시가 4월 3일과 4일 이틀간 프랑스대사관저(서대문구 서소문로 43-12)에서 열린다. 국내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가, 리빙 브랜드 수입유통사, 언론사 등이 초청 및 사전 등록을 거쳐 방문할 수 있다.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의 서울 데뷔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French Art of Living)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전시다. 프랑스 가구협회 (GEM), 프랑스에끌라 (Francéclat), 살아있는 문화유산 기업(EPV)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첫 서울 전시의 부제는 ‘Echos France – Korea, 한국에 울려퍼지는 프랑스의 메아리’다. 한국 전통건축의 현대적 해석으로 평가받는 프랑스대사관저에 모던 프렌치 리빙 제품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한국과 프랑스 생활 양식의 하모니, 관저 실생활 공간에서 구현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 고(故) 김중업의 대표작이다. 특히 대사관저는 도자기와 옹기로 만든 모자이크 벽화가 있는 발코니부터 전통 문양, 고가구, 재불 작가 작품으로 장식한 살롱과 다이닝까지 양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다.

공간 연출을 맡은 디피제이파트너즈㈜의 다비드-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대표는 “한국의 환경과 일상 생활에 어우러진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이라는 전시 컨셉과 김중업 선생의 대사관 설계 철학이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를 짚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브랜드는 총 9곳으로 카테고리가 폭넓다. ▲끌로드도조메(Claude Dozorme, 커트러리) ▲논상레종(Non Sans Raison, 테이블웨어) ▲라껑슈(Lacanche, 전기 오븐 레인지) ▲리네로제(Ligne Roset, 가구) ▲바카라(Baccarat, 크리스탈) ▲아틀리에사방(Ateliersavant, 오브제) ▲페르몹(Fermob, 아웃도어 가구) ▲피레넥스(Pyrenex, 베딩) ▲하빌랜드(Haviland, 테이블웨어)의 다양한 제품을 관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

업계 전문가, 국내외 미디어 대상 행사 

전시 방문은 초청 및 4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거쳐 가능하다. 대상은 국내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리빙 관련 수입 유통업 관계자, 언론 및 미디어 종사자이다.    

한편,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행사 접근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전시 이틀간 세계 최대 국제 프랑스어 방송 네트워크인 TV5 MONDE의 취재가 진행되며, 현장은 추후 비즈니스프랑스 유튜브 채널(Business France Asie du Nord-Est)을 통해 영상으로 재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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