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중진공 정책자금 3차 특별 만기연장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중진공 정책자금 3차 특별 만기연장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9.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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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원금상환 도래하는 중소기업 대상
특별 만기연장 6개월 연장, 상환유예 3개월 연장 결정
중진공, 코로나19 피해 기업 3차 특별 만기연장 지원 포스터 사진 자료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기간을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양 기관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2차례에 걸쳐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실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지속과 최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3차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결정했다. 

특별 만기연장은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 중 오는 10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대출원금 상환 만기일을 6개월 연장한다.

또한 특별 상환유예는 매출액 감소 요건에 관계없이 대출원금 3개월 납입분을 유예할 계획이며 최대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됨에 따라 금융권 만기연장 조치에 발맞춰 특별만기연장 신청 접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며 “중진공은 기업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32개 지역본부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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