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박사의 물류이야기] ESG와 리버스물류
[이상근박사의 물류이야기] ESG와 리버스물류
  • 편집국
  • 승인 2021.09.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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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산업경영공학박사
삼영물류(주) 대표이사

2018년 우리나라의 인구 1인당 탄소 배출량은 12.4t으로 세계 평균(4.8t)의 2.5배를 넘어 사우디, 미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 총량에서도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에 이어 상위 7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후변화 대응·감시를 위한 과학자들의 국제 컨소시엄인 '기후액션트래커(CAT)'의 국가별 탄소 감축 이행 현황에서도 한국은 5개 등급 가운데 최하위 바로 다음 등급인 '매우 부족'을 받았다. 탄소 배출량 1위인 중국과 같은 등급이다. 

산업화 이전 대비 2100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2도 이하로 만들기 위한 각국의 탄소 감축 목표를 담고 있는 파리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 탄소 배출량을 2015년 대비 37% 감축해야 한다. 

정부는 2030년 발전 부문 탄소 감축량의 60%에 해당하는 3410만t에 대한 감축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물류영역에서 ESG 이슈는 환경영역의 ‘온실가스 저감’과 사회부분의 ‘산업 안전’
물류영역 ESG에서도 가장 이슈는 환경부분의 온실가스 저감이다. 운송부분이나 물류센터내 보관, 상하역 부분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또한 사회부분에서는 산업 안전에서 물류산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물류활동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등의 소모량이 많아 자원과 에너지 낭비, 환경 저해(오염) 요소가 많다. 물류는 (생)산지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효율적인 이동에 관한 활동으로서 운송, 보관, 하역, 포장 활동과 지원 활동으로 유통가공, 정보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물류산업은 ESG의 사회부분 이슈인 ‘산업 안전’을 위해 열악한 작업 환경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해마다 반복되는 물류센터의 화재와 물류 현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 해당 기업의 불매운동이 일어난 사례도 자주 목격된다. 불매운동은 현장을 운영하는 물류기업뿐 아니라 서비스를 맡긴 화주기업에게도 직접적인 타격이 되었다.

ESG의 환경영역의 온실가스 저감은 ‘역물류(Reverse Logistics)’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생산 또는 판매를 위한 물류를 ‘정물류’ 또는 '동맥 물류'라 한다. 

이에 반해 팔리지 않고 매장이나 공장에 보관중인 ‘진열상품’, ‘시즌지난상품’, ‘유통기한 임박상품’, ‘반품·교환상품’, ‘판매부진상품’ 등과 소비자가 사용하던 중고품, 사용을 끝낸 재활용 가능 제품과 자원, 쓰레기나 폐기물 등을 회수하는 물류를 ‘역물류’, ‘리버스물류’, ‘정맥 물류' 또는 ‘회수물류’라 부른다.

Council of Supply Chain Management Professionals가 정리한 용어 사전에 따르면, 역물류(리버스물류 reverse logistics)란 “제품에 따른 적절한 처리를 통해 가치를 되찾기 위해, 소비지로부터 재생산지 또는 폐기 처리지까지 원재료, 중간재, 완제품과 관련 정보들의 흐름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계획, 적용 및 조절하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소비자들이 더 이상 물건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물건을 다시 회수하여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리를 수행하는 프로세스이다.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이어지는 기존 제품의 물류 흐름인 ‘정물류’와 반대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리버스 물류는 네 가지 케이스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온라인 반품이나 매장상품의 집하나 회수 후 박스교체, 테그(Tag) 교체나 제거 등을 통해 판매채널을 전환하여 재판매되는 상품의 리퍼브상품(Refurbished Product: 재공급품)의 물류가 있다. 재판매는 오프라인의 상설할인매장, 리퍼브매장, 초할인(땡처리)매장과 온라인의 중고거래싸이트와 해외(땡처리)수출 등이 있다.

둘째는 중고거래처럼 근거리에서 단순히 보관 또는 전달을 대신하는 ‘P2P물류’가 있다. 대면, 비대면의 개인간 거래를 통해 직접 중고상품과, 선물 등으로 받거나 구매 후 현재는 필요 없는 미사용 상품의 개인간(P2P) 거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중고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이 직접 판매자로부터 상품을 매입해 구매자에게 다시 판매하는 거래도 활발해 지고 있다.

셋째는 중고 가전 거래처럼 회수 후 세척, 청소, AS, 재포장 등의 처리와 가공을 통해 재이용되는 재활용 물류가 있다. 가전제품 재활용, 사무기기 재활용, 건설 자재 재활용, 폐지 재활용 등이 해당한다. 렌탈과 구독경제의 활성화로 제품의 사용기한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조기에 회수되는 제품이 증가하면서 재활용 물류도 핫이슈가 되고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남은 자원을 폐기하거나 매립, 소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수거해 제품 생산 공정에 다시 투입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넷째는 회수 후 소각이나 전문적인 처리를 거치는 폐기물의 운송으로 지진, 태풍, 홍수, 지진 등의 재해 폐기물 운송, 도시 개발, 건설 등의 자재 운송, 오염 토양 회수 등이 있다. 

◆리퍼브는 신규 아이템 개발로 물류측면에서는 재고 풀필먼트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 
사용한 적이 없는 새상품 재고와 사용감이 있는 리퍼재고(초기 반품 제품을 재정비한 상품), 고객 변심의 반품 재고를 취급하는 리퍼브 물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리씽크’ 등 재고전문몰은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리퍼 전문몰은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새로운 상품 아이템으로 개발 중이다. 재고전문몰은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정리하려는 기업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식품의 유통기한이 오는 2023년부터 소비기한으로 바뀌면서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유통기한은 식품을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기한, 즉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소비기한은 해당 식품을 먹어도 문제가 없는 시점으로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상 유통기한은 소비기한의 60~70% 수준이다.

리퍼 전문몰은 면세품 재고를 소진시키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의 발길이 끊기며 면세품의 재고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면세업계는 쌓여가는 재고 면세품을 소진하기 위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최대한 확대하는 등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하거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가고 있다. 

리퍼 전문몰은 재고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고 전문몰은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앞으로 재고 전문몰은 재고 풀필먼트를 구축하고 반품재고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재고 풀필먼트란 재고의 확보, 포장, 배송, 반품 등의 과정을 물류센터에서 모두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재고전문몰 리씽크 경우 소비자가 반품해 기업이 다시 떠안은 재고 상품을 관리 및 재판매하는 반품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소비자로부터 반품 물건을 회수·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재고를 전량 매입해 자체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진행해 왔다. 

리씽크는 이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전문물류기업인 삼영물류와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물류기업의 노하우를 활용, 재고의 유통비용과 시간을 기존보다 더 축소하고 효율적으로 재고를 판매해 반품재고 비즈니스를 크게 확장하기 위해서다. 

리씽크는 온라인몰을 통해 삼영물류 입주기업의 재고상품을 판매하고, 삼영물류는 주문이 들어온 재고상품의 유통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업은 재고를 더 빠르게 소진하고, 소비자는 최신 재고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거래는 MZ세대의 인식변화로 더욱 일반화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장기화되고,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중고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집이 기존의 역할에 공부와 일하는 장소로 다양한 기능을 더 하면서 집안 재정리도 필요했다. 

그 동안 집안 공간을 쌓여 있던 물건들을 재정리하면서 새로 필요한 것들도 많이 생겼고, 필요 없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들이 보이면서 이들 중고품이 중고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중고거래는 집에서 장소만 차지하던 물건들을 팔아 여윳돈을 확보할 수 있게 된 판매자 입장과 새것 대신 값싼 중고품을 구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구매자 입장 모두 만족하는 거래이다. 코로나19 따른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새 상품 대신 중고를 선택하면서 시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고품 거래는 오프라인 시장보다 온라인시장에서 더 활성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위축과 비대면 트랜드가 주류가 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가 더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회원 간 중고 상품 거래를 넘어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16년 4월에 중고나라가 출시한 ‘주마’는 헌옷·헌책·고철류·폐가전 등 재활용품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 매입해 수거한 뒤 재판매하는 서비스다. 

‘19년 4월에는 ‘평화시장’이라는 개인장터를 중고나라 앱에 숍인숍 형태로 열었다. 회원 간 거래가 아니라 중고나라에서 인증한 개인 셀러들이 중고나라에서 공급받은 중고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기존 서비스와 다른 점이다. 

‘15년 경기도 판교에서 ‘판교장터’로 문을 열어, ‘18년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당근마켓(당신 근처에서 만나는 마켓)’은 GPS 인증을 통해 중고거래를 이용자 거주지 반경 6㎞ 이내로 제한하는 ‘동네 거래 플랫폼’이다.
 
인근 주민들끼리 직접 만나 물건을 사고 팔게 하자 중고거래의 단점으로 꼽혔던 사기 위험성이 낮아졌다. 택배로 보내기 애매한 물건들을 처분하기도 손쉬워졌다. 

안전 거래를 위해서는 휴대폰 번호 인증과 상호 간 ‘매너 온도’를 도입했다. 수익은 광고에서 얻고, 거래 중개 수수료는 ‘0원’으로 책정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 입어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하지 않던 이용자들도 당근마켓으로 끌어 들일 수 있었다. 

중고거래 트렌드도 아이를 키우는 3040 여성 사용자 비중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전 년령층으로 다변화되는 양상이다. 남성 사용자 비중이 45%까지 늘었고 거래 품목도 여성 의류와 육아용품 중심에서 최근에는 가구, TV, 냉장고 등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영역을 중고거래에만 국한하지 않은 것도 주효했다. 인테리어, 카페, 헤어샵, 용달, 이사 등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내 근처’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 ‘10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고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번개장터’, 직접 중고 제품을 직매입·상품화해 판매하는 ‘땡큐마켓’, 안 쓰는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등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플랫폼이 ‘직접 매입해 되파는 간접거래방식’으로 전환은 물류문제가 숙제 중고매매플랫폼은 ‘수수료를 받고 중고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오픈마켓)’에서 점차 ‘중고물품을 직접 사들인 뒤 되파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중고나라의 직매입 서비스인 ‘주마서비스’외에 땡큐마켓도 직접 중고제품을 직매입해 상품화해 판매한다. 판매자의 집 또는 회사로 방문 수거하고 물류센터로 가져와 판매하는 방식이다. 

'수거왕' '동고물' '주마' '여기로' '피커스' 같은 '모바일 고물상'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앱에 헌옷, 헌책, 비철류, 소형 가전, 폐휴대폰을 비롯해 처분할 품목과 양, 날짜를 입력하기만 하면 수거업체 직원들이 화물차를 몰고 와 수거해 간다.

중고 직매입 서비스는 ‘안정적 판매’와 ‘효율적 물류’이라는 두가지 숙제를 가지고 있다. 직매입의 물류문제는 취급 물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고객 밀집도 역시 높아질 것이므로, 안정적 판매확대가 선결되어야 한다. 

누가 이 제품을 구매하겠는가? 즉, 구매(예정)자와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DB가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한 DB 구축과 방문 수거를 위한 동선 파악 등을 구축해야만 한다.

중고품의 직매입 특성상, 택배 배송처럼 일정하게 좁은 지역에서 많은 물품을 회수, 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은 고객을 방문해 물품을 매입해야 효율이 오르지만, 중고물품 거래 특성상 언제, 어디서, 몇 건의 주문이 일어날지 예측이 힘들다. 

물류효율화를 위해서는 이 과정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물류거점, 시설, 장비와 전반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단순한 집하·배달 시스템을 넘어, 판매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재고 보관, AS, 상품화, 세트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선진화된 물류센터도 필요하다

리버스물류는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다. 리퍼브상품(Refurbished Product: 재공급품)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장, 매장, 가정에서의 상품 집하·회수-> 물류센터에서 분류, 가공, 재포장-> 리퍼브매장, 초할인(땡처리)매장, 중고거래 사이트와 해외(땡처리)수출을 통한 판매 과정은 정맥물류와는 다른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리퍼브 풀필먼트 비즈니스는 물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것이다.

중고거래도 P2P관련 새로운 물류비즈니스를 만들 것이고, 중고품의 직매입 비즈니스도 단순한 집하·배달 시스템을 넘어, 판매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재고 보관, AS, 상품화, 세트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선진화된 물류센터도 필요하다. 

물류효율화를 위해서는 필요한 정보시스템, 물류거점, 시설, 장비와 전반적인 물류 시스템 갖춘 물류솔루션이 필요하다. 

렌탈과 구독경제의 활성화로 제품의 사용기한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조기에 회수되는 제품이 증가하면서 재활용 물류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되고 있다. 

물류기업도 ESG 경영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공급망 내에서 배제 당할 가능성이 크다. 화주기업들은 공급망 전과정에서 ESG를 구현해야 하기에,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물류기업은 공급망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ESG에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부분은 개별기업차원의 문제를 넘어 조달·제조·판매·유통·물류 전과정과 고객을 연결하는 공급망 참여자 모두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ESG 경영시대에는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반드시 생각하는 ‘필(必)환경 Green Survival’ 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또한, MZ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친환경 트랜드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MZ세대 소비자들은 내가 구매하는 상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떻게 유통되고 어떤 물류과정을 거쳐 나에게 오는지, 그리고 그 상품의 제조, 유통, 판매, 물류 기업의 이념과 가치관, 사회·환경적 책임까지도 상품 선택의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상근(ceo@sylogis.co.kr)
-산업경영공학박사 
-삼영물류(주) 대표이사(현)
-국토교통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정책분과위원'(현)
-국토교통부 규제심사위원  (현)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물류분과위원장) (현)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부위원장(겸 실무위원장) (현)
-국립 인천대학교 전문교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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